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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소확행(건강,편의용품)

(16-2.원형탈모 -자가면역질환)만성피로,의욕저하,무기력,지친 당신에게...

by 청담목도리 2020. 6. 8.

원형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머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차이는 무엇일까요? 
차이는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몸’에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심장박동의 증가, 두통, 불면증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면 
몸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신경계와 호르몬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릅니다. 



심근경색, 위장장애, 수면장애,  성기능장애 등의 신체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상 반응이 모근에서 발생할 때 
원형탈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원형탈모는 기존에 있었던 몸의 문제와
과도한 스트레스가 만나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인간의 전생애에 걸쳐 나타나며, 
완전히 피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치료의 관점에서는 
몸의 문제를 바로잡는데에서 초점을 둡니다. 

원형탈모(Alopecia areata)는 두피의 특정 부위에 국한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동전 모양의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탈모가 나타나지만, 라인 형태로 모발이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불특정한 모양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원인이 다른데, 원형 한두 군데 정도에 나타나는 가벼운 탈모의 경우 대부분 면역체계 검사 등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스트레스성'으로 분류가 됩니다. 또 이런 가벼운 원형탈모의 경우 약 80% 정도는 특별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 회복이 됩니다.

반면 모든 머리카락, 심지어 몸 전체의 털이 빠지는 심한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때는 두피뿐만 아니라 수염이나 눈썹과 같이 털이 있는 부위 어디든 탈모 증상이 발생합니다. 앞머리 선에서 귀와 머리 뒷부분을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발이 완전히 소실되는 ‘전두 탈모’나 눈썹과 속눈썹, 음모 등의 몸의 털이 전부 빠지는 ‘전신 탈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탈모는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탈모의 진행을 멈출 수 있으며, 가급적 치료를 일찍 받는 것이 더 많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탈모 자체가 조기치료와 상시 예방이 중요한 증상인 만큼 원형탈모 역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고 두피관리를 통한 예방과 개선도 필요합니다. 방치할수록 악화돼 탈모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한 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원형탈모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스트레스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사항을 점검해보고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해야 합니다. 원형탈모가 나타나면 스스로 자신감을 잃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름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신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요가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규칙적으로 시행해보는 것도 추천됩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두피 마사지 혹은 두피 케어 전문가를 통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상시 샴푸가 머리에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고 되도록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생활 속 관리가 두피·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